오는 28일이 원불교의 최대 명절인 대각개교절이 92주년 기념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제4회 아하데이'행사를 가졌으며 다음달 5일까지 봉축행사가 계속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하데이는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아래 은혜로운 사회를 만드는 지역축제로 승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동참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개시키기 위해 각 시민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등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가 있었다.

그래서 이 번 행사에는 은혜의 쌀 모으기와 은혜의 김치 나누기 행사도 더불어 진행했는데 쌀과 김치를 약 2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 희망의 돼지저금통을 나눠주고 내년 축제 때까지 동전이 담긴 돼지저금통을 모아 '익산시 푸른 숲 가꾸기'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도 오전에는 어르신 큰 잔치를 비롯 오후에는 장애인 큰 잔치와 시민노래장으로 이어지고 저녁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아하!콘서트'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행사로 마련한 한마당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