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에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귀걸이, 목걸이, 반지를 마련하세요.

철쭉꽃이 한창인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보석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익산보석박물관과 원광대학교 자원봉사자가 손을 맞잡고 주최하는 이 행사 참가자들은 1만원 정도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귀금속보석 및 장신구 가공을 체험하며 귀걸이, 목걸이, 열쇠고리, 핸드폰고리 등을 칠보공예로 만들고 나만의 은반지를 만들어 가질 수 있다.

또 무료 이벤트 행사로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만들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예쁜 추억을 선물로 주고 싶다”며 “이번 어린이날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재미있는 보석체험학습을 함께 떠나보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3회 솜리어린이청소년민속큰잔치가 삼동청년회주최로 열리고 오전 11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큰잔치가 기독교 연합회 주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