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시 잇는 자원봉사활동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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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시 잇는 자원봉사활동 교류인천 바르게살기 부평구협의회와 삼기면 궁교마을 자매결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5.04 21:54:04

4일 오전 익산 삼기면 궁교마을은 인천에서 온 손님들로 활기가 넘쳐났다.

4일 인천 바르게살기 부평구협의회는 삼기면 궁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농번기에 고추수확과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고구마 수확시기에는 농가를 찾아,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재배한 고구마와 고추 등의 농산물을 구입해 인천 아파트와 주변에 홍보하는 등 직거래 활동을 할 계획이다.

4일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자들은 자매결연식에 참석하고, 인천 봉사자들의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해 궁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익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 부평구에 방문해 인천지역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 “인천 이외에도 타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맺고 프로그램을 교류해 익산을 홍보하고, 우수한 특산품, 농산물, 문화, 자원봉사활동 등을 홍보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