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요일) 오후 2시 익산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익산 소방서 여성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 왼쪽부터 취임대장 강성순, 이임대장 정숙자

익산 소방서 여성 의용 소방대는 1946년 4월 15일에 이리읍 의용 소방대 순수민간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1991년 3월에 이리 소방서 부녀의용소방대에서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현재 50명 정원제로 추·동 제복 착용을 하고 119 화재 진압시 소방 보조 역할, 불우이웃돕기, 화재 예방과 홍보 캠페인, 환자 이송 및 응급처치법, 원광 효도마을 수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익산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제 5대 정숙자 여성 의용 소방대장에 이어 제 6대 대장으로 취임한 강성순 대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런 익산 여성 의용 소방대 모두가 화합 · 단결하여야 할 것이다. 우린 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필요한 봉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된 봉사를 한층 더 넓혀 익산을 위해 혼신을 다해 열정을 쏟고 싶다"고 취임대장이 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