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저녁 7시에 영등동에 있는 한 중화요리 식당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익산지역 배영현 협의회장)에서 (사)새소망 사랑의 손길(대표 황의성)에게 지난달에 개최된 제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왼쪽이 배영현 회장, 오른쪽이 황의성 대표

익산지역 11개 클럽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각 클럽에서 모은 1000만원을 황 원장에게 전달한 것.

황의성 대표는 "매년마다 후원하여 주신 로타리클럽에게 감사한다"며 "이 지원금으로 장애인과 함께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황의성 대표가 배영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에 배영현 익산시연합협의회장은 "진작에 전달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앞으로 계속 마라톤대회를 지원할 것이고 또한 지원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2003년의 임기를 지냈던 3670지구 남궁동(동로타리클럽 소속) 전 총재도 자리에 참석하여 회장단을 위로하고 식사비를 지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전북) 익산지역에는 회원 약 600여명으로 11개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클럽은 다음과 같다.

동로타리클럽, 이리클럽, 금마클럽, 솜리클럽, 왕궁클럽, 익산클럽, 여산클럽, 제일클럽, 마한클럽, 중앙클럽, 다애클럽(여성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