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서 부안군 동진면을 연결하는 국도 30호선 13.9Km 구간을 '07년 5월 30일 14:00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하서-부안 4차로 건설공사는 1998년 2월20일 착공, 총사업비 1,393억원(공사비 1,235, 용지비 158)을 투입하여 9년 3개월 만에 완공되는 도로로서, 두포교(L=270m) 등 교량 16개소(875m), 봉황! 교차로 등 입체교차로 7개소를 설치했다.

기존 국도가 선형 불량 및 노폭 ?! 何? 등으로 사고 위험이 상존하였으! 나, 이번에 4차로로 건설 개통함에 따라 통행거리(16.6km→13.9km, 2.7km단축) 및 통행시간(20분→10분, 10분 단축)이 단축됨으로써, 도로이용자들이 도로를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부안 등 전북 서해안 지역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부안T.G)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및 새만금방조제와 더욱 빠르게 연결되어 관광자원의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