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5시. 익산역 광장에서 코레일 전북지사가 익산 예인음악예술고 학생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멋진 노래 선물을 제공했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공연은 예인고 학생들이 1부와 2부로 나눠 클래식음악과 대중음악을 선보였다.

실내악, 성악, 피아노 듀오, 합창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뒤, 염지선, 천희정의 듀엣으로 대중음악과 예인밴드로 무더운 초여름 오후를 시원하게 했다.

이 공연을 위해 노력한 조형익 영업팀장은 "열악한 지역 문화를 활성화와 함께 대 고객 서비스 향상 및 고객과 함께하는 코레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아울러 내부고객 만족활동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으로 신노사 문화.건전한 노사 관계에 이바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