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출신 전국구 국회의원 김재홍의원은 6월 5일(화)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시민의 아이디어와 함께하는 사회창안 국회의원 모임 <호민관 클럽> 결성식」에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오늘 모임에서는 김재홍의원과 홍미영의원을 비롯한 창립 국회의원들과 희망제작소 측의 박원순 상임이사와 윤석인, 김해창 부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김재홍 의원은 “올해는 대선정국을 맞아 정치권에서는 거대담론이 풍미하겠지만, 민생의 현장에서는 ‘자상하고 따사로운 정치’, ‘일상에서 행복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호민관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참여의 변을 밝혔다.

▲ 김재홍의원이 6월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희망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로부터 희방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로부터 '호민관' 위촉장을 받고 있다.

결성식에서는 시민들이 제안한 1500여개 아이디어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7가지 주제를 엄선하여 현실화를 위한 타당성 여부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김재홍 의원은 ‘유통기한 표기 개선 아이디어’의 타당성 검토와 현실에서의 정책화에 힘쓰기로 했다.

‘유통기한 표기 개선 아이디어’란 ‘상품에 표기하는 유통기한의 글씨를 키우고 찾기 쉽게 하는 것’을 비롯해서 ‘빙과류, 설탕, 소금, 화장품, 껌류, 주류 등 유통기한 표기 의무 예외 상품들을 줄이는 것’,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 모두를 나란히 표기할 것’ 등의 개선 제안이다.

'사회창안 국회의원 모임 호민관 클럽'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의 사회창안센타에 올라오는 온갖 시민들의 아이디어 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공론화·현실화시키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인 공적 파트너 역할을 다하고자 만들어진 국회의원 모임이며 현재 여야 15명의 국회의원들이 창립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참여하기로 한 의원은 다음과 같다.

김양수, 김정권, 원희룡(이상 한나라당), 김근태, 김재홍, 우원식, 유승희, 정봉주, 홍미영(이상 열린우리당), 손봉숙, 유선호(이상 중도통합민주당), 노회찬, 이영순, 최순영(이상 민주노동당), 유선호, 제종길(이상 민생정치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