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터에서 오순도순 단란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꿈의 씨앗들을 하나하나씩 가꾸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중장기 발전구상을 위한 워크숍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는 전국 167개 중 주택 보급률 76위, 생활 공원 161위, 도서관 시설 114위, 주차장확보 60위, 풍수해 침수 면적 140위 등으로 거주환경, 교육 및 교통여건 등 삶터의 질을 개선하여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보급, 주거환경 개선, 생활 공원 조성 등을 하고 장기적인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며 교통문제 안전을 강화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기반 구축에 힘써 누구나 살고 싶은 50만 도시를 꿈꾸는 익산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익산시의 주택보급률은 95%로 높은 편이나 전국 167개 자치단체 중 76위로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익산시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공공임대주택공급 10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700가구를 공급했다. 올해 이후부터 동산동 옴솟골 800가구, 오산 장신지구 1,850가구, 송학공원 인근 임대주택 건립 700가구, 창인․평화지구 500가구, 평화지구 800가구, 배산 택지 개발지구 2,532가구, 함열지구 540가구 등 7,700가구의 공공임대 주택을 국민주택기금과 민간자본으로 건설한다.

도시주거 환경개선사업으로 옴솟골 지구(46,918㎡)에 총 사업비 850억원, 이일여고 서편 평화지구(63,700㎡)에 총 사업비 1,200억원, 익산역 철도관사부근 창인․평화지구(36,360㎡)에 총 사업비 650억원, 마동사무소 뒤편 마동지구(30,634㎡)에 사업비 40억원 등을 투자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또 노후화된 모현아파트와 어양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돼 한층 쾌적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살아 숨쉬는 익산으로




익산시는 시민단체와 손잡고 ‘푸른 숲이 어우러진 살아 숨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펼친다.

또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과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도시미관 조성사업과 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5개 단지에 넝쿨장미 1만 6천 그루와, 철쭉 2만 2천 그루를 심었으며 지난 3월 공동주택 120개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에게 넝쿨장미 4천 그루와 철쭉 8천 그루를 나누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40동의 농촌주책을 개량하고 2천 8백만 원을 들여 농촌의 빈집을 정비한다.

환골탈태 앞선 교통문화 도시로 변화

“내 집 내 직장 내 마을 앞 교통질서는 내가 먼저 지킵시다”

익산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교통질서 캠페인의 날’ 로 정해 전국에서 가장 앞선 교통질서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주차 공간 확보는 예산과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어 주정차 질서 확립, 자가용 이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익산이 전국에서 교통질서가 좋지 않은 곳으로 소문이 나있어 지역 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 생활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부터 노인 교통 서포터즈 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94개 노선과 견인구역 90개 노선을 지도 단속하고 있다.


교통이 혼잡한 영등동 롯데마트 뒷길은 유료주차장, 영등동 제일3차 아파트 앞은 홀·짝수일 주차장을 주야간 연중 운영하고 위반 차량에 대한 교통단속을 한다.

이한수 시장은 “교통질서는 시민들 간의 약속으로 행정의 지도 단속보다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켜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 강조한다.

유비무환 재난 없는 안전한 익산

지난 5월 15일 익산시는 민․관․군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에 가까운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시는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대책 복구 체계로 인명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평상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여름철 및 겨울철 특별 재해대책 기간을 운영 풍수해를 대비하고 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재난관리 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까지 익산 전역에 대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용역을 실시하여 풍수해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한다.


이한수 시장은 “익산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안전한 곳이지만 기후의 변화나 지각변동을 감안할 때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평소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보다 굳건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 오는 2011년 까지 151억원 투자


익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며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지난해 관내 81개소 공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원 38개소가 리모델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오는 2011년까지 151억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공원 녹지시설 38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쉼터와 여가공간으로써 공원을 시민으로 품에 돌려준다.

1년차인 올해는 영등시민공원과 신동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을 정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더 쾌적한 휴식공간에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산, 함열, 소라산 체육공원 등 권역별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게이트볼장, 배트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여건을 조성한다. 장기적으로 수변 공간 조성하여 시내에 호수가 있는 아름답고, 살고 싶은 익산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100년을 내다보는 인재양성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

“100년 후를 내다보는 교육 투자로 지속 가능한 익산 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희망의 씨앗인 지역 인재양성에 익산시가 앞장선다.”

이한수 시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지역 공동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오는 2016년까지 총 200억원의 재단기금을 조성을 목표로 기업체, 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기부 운동과 시민 1계좌 갖기 운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새롭게 인재양성팀을 설치하여 시민 평생교육 진흥, 교육청과 연계된 학교교육 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익산사랑장학재단」 설립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문해교육, 학습동아리지원, 사이버평생학습센터 개선, 부모교육 시민대학 및 여성자치대학 운영 등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유비쿼터스 평생학습 으뜸도시 조성에 힘쓴다.

학교에 20억을 지원하여 농촌 및 저소득층 성장기 학생 3천 2백여 명에게 무료급식 및 우수농산물을 제공한다. 또 전북도와 손잡고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 학습 멘토링 사업을 하여 현재 읍면 15개 지역 저소득층 자녀 45명이 기초 및 특기적성 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원어민 교사 배치, 청소년 글로벌 연수 지원사업(1억 5천만원), 동산초등학교에 잉글리시존 운영(1억원) 등으로 국제시대에 맞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