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월) 저녁 7시. 영등동에 위치한 '굴나라'식당에서 '익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연대' 회원 20여명이 모여 6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 20여명의 회원들이 식사를 마친 후 이우정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공동대표로 활동했던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김영두 교수가 은퇴함과 동시에 고문으로 추대됐고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우정 교수의 특강도 가졌다.

▲ 고문으로 추대된 김영두 교수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우정 교수는 특강에서 "전국적으로 그리고 익산에도 많은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지만 제대로된 감시가 되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익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연대라는 이름이지만 언제까지 생각만 할 것인가? 이젠 익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연대로 거듭나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단체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우정 교수의 특강

현재 시민연대는 제122회 익산시의회를 참관하고 있으며 회기중 제대로 안건을 처리하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있다.

▲ 익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연대의 선언문

한편 이 시민단체에 가입한 회원이 105명이며 7월 정기모임부터는 회원 1인 1안건 가져오기를 통해 생각만 하지말고 책임지는 시민단체가 되자는 다짐과 함께 선언문 낭독으로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