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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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7.02 21:55:41

익산시가 복지행정 만족도시를 목표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총 5억9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주거복지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지원사업 중 3억8천만원을 지원해 254가구를 대상으로 건축 수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기관인 원광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152가구 2억2700만원을 지원하고, 익산자활후견기관에 102가구 1억5300만원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가구당 150만원이 지원돼 지붕과 천정, 벽을 수선하고의 일손을 덜어주고 도색, 도배, 타일, 방수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시는 7월~12월까지 저소득층 세대 210가구를 대상으로 1억2900만원(국비)을 투입해 보일러교체 및 수리, 단열, 창호, 커튼, 온수매트 등 저소득층 난방지원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자부담으로 처리할 수 없었던 집 수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또 “난방지원 사업은 추운 겨울을 지내야 했던 이웃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 익산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