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상반기에는 총 190건(생산 93, 저장 5, 출하 92)의 농산물 안전성 정밀분석을 실시하여 그 중 총 5건(2.6%)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다.

단계별 적발 건수는 생산단계 4, 출하단계 1건으로 품목은 부추, 상추, 아욱, 미나리, 양상추(출하)이다.

상반기 생산단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소멸되는 기간 동안 농산물 출하연기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익산농산물도매시장 출하단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부적합 사실을 통보 조치했다.

2006년도 상반기 총 110건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 2건(1.8%)에 비해 부적합 비율이 3건(0.8%) 증가했다.

작년 대비 부적합 농산물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아직까지 부추, 아욱 등 소규모 재배 작물에 대한 생산농업인의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미준수가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준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앞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부적합 농산물이 출하되지 않도록 생산농업인의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농산물 안전성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안전 안심 서비스 “세잎큐(www.safeq.go.kr)와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063-841-6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