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기온,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등을 타고 흐르는 땀, 생각만 해도 기운이 쫙쫙 빠진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빠지는 기운은 보충하면 되니까. 초복을 맞아 닭고기 전문 식품기업 (주)하림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즉석삼계탕으로 소비자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국내 최초 즉석삼계탕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하림은 오랜 경험과 연구개발에 따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 면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된 보양제품을 선보여 왔다. 여전한 인기를 구가 중인 즉석삼계탕(냉동)에 이어 올해 초 출시된 ‘즉석삼계탕<반마리>’는 풍부한 영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과 여성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 이어 하림은 지난 6월 국내 유일하게 오골계를 신선육(냉장) 제품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즉석삼계탕은 영계에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고 끓인 후 급속 냉동한 고급제품으로 영양과 맛을 식탁까지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7,500원선). 즉석삼계탕<반마리>는 삼계 반마리에 찹쌀을 넉넉하게 넣어 평소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게 만들었다(4,200원선). ‘참숯먹은 오골계탕’은 과거 궁중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던 오골계를 대중화시킨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출시됐다(8,000원선). 도계된 당일 신선함 그대로 포장해 소비자에게 즉시 공급함으로써 기존 냉동오골계의 단점을 해소했다.

삼계탕은 육질이 연하고 소화가 잘 되며 단백질이 풍부해 특히 허약한 사람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주로 인삼, 황기, 찹쌀, 마늘 등을 채워 넣고 고아내는 삼계탕은 최고의 스태미너 음식이다.

삼계탕용 닭은 고르는 방법이 따로 있다. 가능하면 껍질이 크림색이고 윤기가 나며 털구멍이 울퉁불퉁한 영계가 좋다. 보통 400~500g의 영계가 가장 적당하다. / (주)하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