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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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7.11 20:34:04

익산시에서는 11일 오후 이한수 시장과 시의원 인근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부송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한수 시장은 부송동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990~1995년까지 약 5년간 차수막과 가스포집관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렵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부송동 비위생매립장을 국고(환경부) 보조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

정비 사업에는 매립장 상부 복토, 가스배제시설, 조경시설, 체육시설 조성, 소공원 조성 등이 포함되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42억이 투입된다.

사업완료시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및 가스배출로 인한 오염이 억제되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소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