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아동 중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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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아동 중식 지원해맑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만들기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8.18 02:43:49

익산시에서는 17일 오전 사임당예식장에서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아동 123명과 함께 중식지원 행사가 열렸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익산시지부와 익산사랑 모임이 주관하고 익산시와 익산시 아동급식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식사 제공은 물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기념품 및 이벤트 상품이 수여되고, 레크레이션 시간에 모두 하나 되는 등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결식 우려아동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섬김과 나눔자원봉사단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소녀·소년 가정위탁아동 124명에게 라면 4,020개와 과자 30박스, 김치 80kg을 지원했다. 지원한 라면은 지난 11일 오후 산성오케스트라 라면음악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