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이 발생하여 윗잎으로 번지고 있고, 혹명나방은 2세대 유충이 발생되어 피해잎이 발견되고 있으며, 관리가 소홀한 고추밭에서 탄저병이 발생되어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의보를 발표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지성 호우로 출수시기에 도달한 벼는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벼멸구․흰등멸구․담배나방은 밀도는 적으나 포장에 따라 편차가 심하므로 자주 살펴보아 밀도가 높아지면 적용약제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충분하게 뿌려주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벼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때까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이삭패기 15일전부터 이삭팬 후 10일까지는 6～7㎝정동 깊게 대주고, 이삭이 익는 시기는 물을 얕게 대주거나 걸러대기를 해주어 여뭄 비율을 높이도록 물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