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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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08.24 00:25:30

익산시에서는 22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시는 사회복지서비스 수요를 예측하고 기존 복지시설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 재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보육, 복지관·청소년·여성 등 총 5개 영역별로 30명의 평가단이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사회복지시설 100개소를 방문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됐으며, 시는 평가결과를 익산시 사회복지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사회복지시설을 개선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질적강화는 물론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사회복지예산이 매년 2%정도 증가했으나 올해는 3.7% 증가했다. 또 올해 총예산 6,095억 원 중 복지예산이 1,300억 원(21.3%)을 차지하여 시비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