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량 증가와 아파트 단지 내 주ㆍ정차공간의 협소 등으로 소방차량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06년의 경우 아파트와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출동 중 약 30%를 차지할 만큼 발생 빈도가 높아 화재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 및 화재진압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이번 홍보교육의 목적은 아파트 소식지 및 관리비 납입고지서에 단지 내 소방전용 주차선 확보, 소방통로상 주ㆍ정차 행위 금지 및 소방차 진입시 제 차량 피양 등 안내문 게재 와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한 홍보방송 실시 등으로 주민안전의식 정착과 공감대 형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고자 함에 있다.

익산소방서 한 관계자는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소방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켜 화재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