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서는 한미 FTA협약 체결후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시ㆍ군생활지도사들이 농산물가공 기술을 습득해야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좋은 기술을 보급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되어 교육을 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원장은 가공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관련 법규 및 유통판매 전략도 겸비해야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주대학교 전통음식문화과 차진아 교수는 “올바른 전통식문화 정착방안”, 세무법인 이명근 강사는 “농산물가공 유통에 따른 세무이해”, 농촌자원개발연구소 김행란 강사는 “농산물 가공 소득화 방안”, 서남대학교 김주안 교수는 “브랜드의 개념 및 관리전략”과 그밖에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례, 향토음식 상품화 사례 등 강의가 있었으며, 전주 전통술 박물관 김성환연구실장과 이지현 강사로부터 전통주이야기 및 문화론 강좌 실시를 했다.

또한 전주 전통술박물관에서 김성환 연구실장으로부터 “소주내리기”, “신선주 빚기”등 실습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기술 뿐만 아니라 유통 전략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ㆍ군에서 많은 농업인들에게 전수해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