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오후 5시부터 (사) 삼동청소년회에서 주관한 줄넘기 왕중왕전이 열렸다.

초등부와 학생ㆍ일반부로 나눠 총 5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

특히, 부안에 있는 장신초교(전교생 44명)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줄넘기의 시범을 선보였는데 자유자재로 줄을 돌리며 넘는 모습은 가히 '기인열전'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다.

보통 노래가 3~4분정도 나오는데 그 노래소리에 맞춰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각 종 동작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탄식이 절로 나오게 했다.

이날 초등부는 1등에게 3만원, 2등에게 2만원, 3등에게 1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학생ㆍ일반부는 1등에게 8만원, 2등에게 5만원, 3등에게 3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