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년을 맞이한 교직원들은 생명자원과학대학 최성식(원예애완동식물학부) 교수를 비롯해 미술대학 김윤환(디자인학부) 교수, 한의과대학 신민교(한의예과) 교수, 자연과학대학 이홍(생명나노화학부) 교수, 경상대학 김중식(국제통상학부), 임향근(경영학부) 교수, 인문대학 채규판(한국어문학부) 교수 등 7명이다.

특히, 34년을 재직한 최성식 교수와 32년을 재직한 김윤환 교수가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신민교 교수는 근정포장, 이홍 교수와 김중식 교수는 황조근정, 채규판 교수는 녹조근정, 임향근 교수는 교육부총리 표창장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날 퇴임식에서 원광대학교 교직원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재임기간을 학교발전과 후학양성에 헌신해온 선배들의 공적을 기리고,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해 수행했던 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캠퍼스를 떠나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