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시행중인 공사 구간 중 영광-광주 등 8개 현장 총 83.76km를 조기개통하고, 태풍 피해 구간을 조속 정비․완료하여 귀성객들이 한시라도 빨리 고향집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조기(임시) 개통 현황

공사명	총 연장 (km)	개 통 구 간		비고
		연장(km)	위치
		83.76
영광-해보	21.0	21.0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광주 광산구 삼거동
대전-담양	15.9	12.6	담양군 대전면 월본리-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중흥-왕지	13.2	10.9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순천시 서면 압곡리
월전-세풍	5.23	2.96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녹동-도덕	9.8	9.8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고흥군 풍양면 고옥리
도덕-고흥	9.1	9.1	고흥군 풍양읍 고옥리-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주생-광치	6.4	5.0	남원시 신정동-남원시 광치동
군산-대전	18.66	12.4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익산시 성당면

제12호 태풍 “나리”의 여파로 도로비탈면유실 등 피해가 있었으나 9.17일까지 응급복

구를 완료하여 추석절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교통혼잡해소를 위해 주요 교통요지에 도로전광판(VMS)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전광판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교통흐름을 파악하여 우회도로 이용 등 상황판

단을 쉽도록 하여 교통혼잡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익산청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바쁠수록 돌아가는 욕

속부달(欲速不達)과 서로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한다면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