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페스티벌은 영원한 한국의 고전문학 춘향전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배경으로 삼아 신관사또 부임행차 퍼레이드(변학도 부임 기생행렬), 마당극‘춘향전’체험, 장구로 배우는 민요체험, 옥사정 퍼포먼스, 전통의복 입고 나들이, 관현악 프린지 음악축제 등의 다양한 예술 공연과 풍성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축제기간 내에는 내방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튀밥튀기, 월매 국악 막걸리 체험, 전국 팔도 각설이 품바공연과 전국 무당굿 경연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은 전통문화를 만끽하고 특별경품을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나들이가 될 것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축제)는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광객과 함께하는 콘텐츠 융합형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가꾸어온 춘향테마파크시설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관광객에게 멋과 흥을 선사하는 체험행사이며 출연진 모두 공모절차를 거쳐 엄선된 문화예술의 애호가들이다.

남원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춘향의 영원한 사랑과 다양한 장르의 체험으로 오래도록 기억되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원시 문화관광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