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선포 제29주년 기념행사’가 5일 오전 배산체육공원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협의체,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전북협의회와 익산시 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9주년을 기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범시민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

기념행사에서 이한수 시장은 자연보호 운동에 공적이 많은 민간인과 단체, 환경미화원 39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초·중·고등학생들의 그림그리기 대회와 금강 및 미륵사지 자연정화 활동이 열렸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1세기는 환경문제가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자 원천”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