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신형억)은 지난 13일(토)에 고장의 유적지 답사활동을 통하여 애향심과 긍지심을 높이고자 익산 지역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41명이 함께하는 제2기 마한.백제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마한.백제문화 탐방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교육과정과 관련된 지역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테마형체험학습으로, 미륵사지, 쌍능, 고도리 석불입상, 왕궁유적 등 역사전문가(원광대학교 박물관장 나종우 박사)의 자세하고도 재미있는 해설과 질문, 답변 등을 통한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형억 관장은 "이번 마한 백제문화탐방을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찬란한 마한·백제문화에 대한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탐방을 연중사업으로 실시하여 우리 문화·유적의 소중함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마한교육문화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