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공단지와 지방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익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왼쪽부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왕궁농공단지 공사현장

시에 따르면, 왕궁면 광암리 일원에 328,661㎡ 규모로 조성중인 왕궁농공단지는 현재 (주)동양농기계 등 10개 업체에 8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6월 준공 전 100% 분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기·낭산면 일원 3,300,000㎡ 규모의 자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함열읍 다송리 일원 494,805㎡ 규모의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내년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마면 동고도리 일원 330,000㎡ 규모의 제5의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왼쪽부터 왕궁농공단지, 지방산업단지

특히 오는 201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익산지방산업단지조성사업은 총 2,3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의료·정밀, 광학기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으로 새만금 방조제 배후지역에 내륙형 첨단산업기반을 구축해 지역산업발전과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