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 브루셀라병 방역 보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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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 브루셀라병 방역 보완대책 추진내년 1월부터 전두수 검사체계로 전환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11.01 23:23:42

익산시는 내년 1월부터 ‘소 브루셀라병 방역 보완 대책’에 따라 전 두수가 검사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에 모든 농장의 사육중인 1세 이상 암소와 증명서 휴대대상에 거래한 한육우 수소(수송아지포함), 젖소는 연1회 이상 정기검사를 받아야한다. 단 거세 수소는 감염·전파 위험성이 매우 낮아 휴대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수집상·중개상이 사육하는 소와 농가의 자연 교배용 수소는 현행과 같이 연4회 이상 전두수 검사를 유지하고 이제까지 검사에서 누락된 착유전 육성우·임신우 등 젖소 밑소 전문 사육농장은 1세이상 암소 전두수 개체별 정기검사(연1회이상)를 받아야한다.

검사증명서 유효기간은 현행 3개월에서 2개월로 조정되고 증명서 유효기간 중이라 하더라도 매매인 변경시마 검사를 다시 받은 후 신규검사증명서를 휴대·거래해야 한다.

농림부는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 지급은 농림부가 집계·공표하는 매월 농장 감염율이 1.0%미만으로 일정 기간동안 유지되는 등 예방성과가 정착되었다고 판단될 때 당해 가축의 산지 시세 80%를 상한선으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소 브루셀라병 검사는 현재 가축시장 거래 또는 도축장 출하 3주전까지 시청 축산팀에 신청해야한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