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금) 익산문화원(원장 김복현)에서는 제 10회 초/중/고 농악 사물놀이 경연대회 열렸다.

익산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3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2팀과 3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타법, 호흡, 표정연기 등 연주의 기본기를 중점적인 평가 요소로 삼았다.

우수상에는 진경여고와 다송초,이리동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석암초, 왕궁남초, 모현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또 특별대상에는 춘포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은 지원중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지원중학교 김숙 교사와 이리동초등학교 유병갑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익산문화원 김복현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실력과 전통문화 사랑이 커 가고 있다." 며 "방과후 학교의 사물놀이반, 농악반 등의 활발한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김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