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토) 오전 10시부터 함라면에서 익산 특산물을 판매하는 '친환경 청정 농산물 장터마당'이 펄쳐졌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보이며 찾아왔고 구입해가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익산이 자랑하는 서동마, 날씬이고구마, 순수미 등과 함께 함라초당에서는 야생초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쌀을 생산한 '울 아빠가 농사진 쌀'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가족사진을 넣은 포장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북제과제빵학원에서는 서동빵, 유기농빵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팥이 아닌 고구마를 넣은 찐빵이 참으로 이색적이었고 맛이 있었다.

이외에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마약밥을 비롯 차 등 먹을거리도 관심거리였다.

그리고 돼지바베큐를 비롯 소머리국밥, 구절초수제비 등을 1000원에 판매해 푸짐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다양한 공연으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