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연말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중앙동 상징거리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 전북은행~제일은행 주변거리를 상징거리로 조성해 야간 조명등과 휴식공간을 설치하는 등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지난 10일 상징거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시는 상징거리 구간의 차량일방통행로와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한 보행자들의 통행불편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상징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며 “상징거리가 시민들의 명소가 되고 나아가 최근 아케이드 공사를 마친 중앙ㆍ매일시장과 연계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