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효도마을 시니어클럽에서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공실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노동부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 평생직업의 시대변이와 함께 높아지는 취업연령과 취업의욕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수요는 증가하나 고용지원 센터의 인력 부족 등으로 서비스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부에서 민간 유관기관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탁하게 된 것이 실시 배경이다.

성공실버 프로그램은 8～13명의 인원으로 구성하여 5일 동안 교육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능동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익산지역의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어르신들 누구나 성공실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2회기씩 총 6회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현재 총 4회 교육을 실시,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수료생 만남의 날'을 개최해 수료생간의 구직 네트워크 형성과 친목은 물론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들의 사례발표 및 지역내 최초의 고령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지지와 격려의 장으로 마련되어졌다.

원광효도마을 관계자는 "성공실버 프로그램이 우리 고장의 55세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수 있으리라 예상 되어진다"고 말했다.

교육전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833-0334, 850-9999로 문의하면 된다. / 원광효도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