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는 매년 4개 학과 12개 직종 390명을 양성하여 도내는 물론 전국 우수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직업교육 전문기관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만이 학교와 기업을 살리고 나아가 인적ㆍ기술적 제휴로 고정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 안정적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학생 - 대학 - 기업 모두가 필요성을 인식하여 기계, 산업설비, 전기 직종 90명을 양성공급하기로 현대중공업(주)과 MOU를 체결했다.

맞춤식 전문 기술이 취업난 극복 대책으로 떠오르면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실습위주의 교육, 맞춤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적응력은 타 교육기관에 비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가지고 올해도 기능사이상 자격증을 100% 취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취업 대상자 100%취업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같이 한다”는 정신으로 취업알선에 전 교직원이 나서고 있으며, 구인 요청이 쇄도하여 학생이 기업을 선택하는 즐거움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 협력사에서 요구하는 조선 인력을 맞춤식으로 교육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력을 확보케 함은 물론 부족한 현장감을 터득하기 위한 현장실습으로 울산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현장적응실습을 실시한 후 울산, 군산, 현대 중공업 협력사에 내년 3월에 취업하게 된다.

익산캠퍼스 중소기업 컨소시엄팀장인 이화철 교수에 따르면 "최근 유래 없이 국내 조선업의 호황으로 폭발적인 인력 수요를 어떻게 감당해 낼지 고민이다"며 "미국 선급협회(ABS)인증시험 효력은 6개월에 불과하여 수시교육 등 사후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시급한 실정이어서 우리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