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목) 저녁 6시부터 인화동에 위치한 화원대반점 2층에서 '익산교육 시민연대(이하 교육연대)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려와 나눔의 자리'라는 주제아래 후원의 밤을 가졌다.

교육연대가 익산에 탄생한지 올해로 4년째. 아직은 어려움도 많고 헤쳐나가야 할 큰 산이 많은 지금 서로 만나 진솔한 대화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교육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과도 진솔한 대화를 하며 익산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손충기 원광대 교수로부터 '지역 교육이야기'를 들으며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기도 했다.

김경태(엠에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사ㆍ좌측사진)상임대표는 "어려운 경제와 혼란한 정치 상황만큼이나 교육도 힘겨운 발걸음을 하고 있는 익산교육을 좀 더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 시민연대는 상임대표(김경태)를 비롯 공동대표(윤석화,한은수) 고문위원(김동수,김현) 자문위원과 상임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익산시 남중동 홍익빌딩 3층에 사무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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