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수 연구팀상’ 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지난 21일 포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의 농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사기진작과 사업수행 의욕 고취 등을 통하여 연구원의 역량강화 및 연구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최근 3년간 주요 업적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선발했다.

화훼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안개초, 스타티스 품종육성․보급과 안정 절화재배 체계확립 및 재배 메뉴얼 책자발간, 재배이력 D/B화 카드제작․배부 및 순회 컨설팅, 지리산권 자생 허브 자원수집 및 이용성 연구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 등 지속적인 품종육성․보급과 고품질 안정 화훼생산 기반구축 및 전라북도 허브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또한 지리산 춘향골 화훼동호회 육성 및 운영, 전북 국화 연구회 창립, 전북 국화 공동 브랜드『전북생생국화』개발과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연구성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안개초, 스타티스는 국내 유일의 육종기관으로 매년 품종이 육성되어져 로열티 경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고 준고냉지 화훼재배 농가 시설 하우스 재배 이력카드 제작․배부 및 농가와 함께하는 현장접목 연구는 농가들로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특화연구소의 역할을 견고히 한 공로가 큰 것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