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은 31일(월) 오전에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거주하는 불우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180kg와 라면, 화장지, 학용품 등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익산소방서 전직원이 매달 자율적 모금한 사랑의 기금으로 김희순 할머님(낭산면 삼담리)을 비롯한 독거노인 3세대에 전달하고 주택 내 소방,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전기와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함열의용소방대(대장 라상준)는 익산시 환경미화원분들께 방한복을 기증하여 추운날씨와 눈, 비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익산소방서 김화성 서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우리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의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