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 인터넷 서비스도입으로 체납세 강력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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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인터넷 서비스도입으로 체납세 강력징수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1.08 18:19:56

익산시가 신용정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해 체납세 강력징수에 나섰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금융정보를 손쉽게 확보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한국신용평가정보(주)와 신용정보조회 서비스 계약을 7일 체결하고 8일부터 서비스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체납자 금융정보 확인은 해당금융기관 필요시 개별적으로 1천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서 금융기관에서 금융거래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 해당기관의 원활하지 않은 업무협조와 체납자 납부능력에 대한 객관적 판단의 어려움 등으로 체납 업무 추진에 장애를 겪어왔다.

한국신용평가정보(주)는 개인과 기업의 각종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개인신용거래정보, 채무불이행정보, 신용거래, 신용능력, 공공기록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제공받은 정보를 체납자 개인들에 대한 징수가능 여부 판단에 사용하고 부동산 공매 시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채권분석, 은행 및 카드사의 신용개설 정보 및 조회정보를 통한 예금계좌압류, 결손처분자료, 관외거주 법인에 대한 정보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