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시는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진학부장, 학부모 대표 등을 초청해 고등학교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지원방안 방과 후 맞춤형 교육의 경우 인문계 고등학교 상위 5~10% 학생 270~540명에게 7억7,600만원을 투입해 외부유명강사와 자체 우수교사 등을 초청해 학습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수월성 교육 특강비 1억5,200만원을 고등학교에 지원해 학교별 대학입시 설명회와 외부 유명강사 초청, 논술 등의 학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총 9억2,800만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의 기회와 학부모에게는 공교육의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