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 부송지구대(대장 조채현)에서는 아파트 빈집침입 및 차량 손괴 후 물건을 절취해 가는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여동안 부송동 소재 오페라하우스 등 10개소에 대하여 차량에 전단지 삽입 및 입주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절도범들은 저층아파트를 중심으로 초인종을 누른 후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창문의 시정장치가 되어 있지 않는 곳의 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물건을 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량 열쇠구멍 또는 작은 유리를 손괴하거나 무작위로 문을 열어본 뒤 문이 열리면 차량내부를 수색 물건을 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화물차의 밧데리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점을 노려 전선을 절단하고 이를 절취하여 가고 있다.

위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경각심촉구를 위해 아파트 거주자 및 주차차량에 전단지 삽입 및 배포를 하여 아파트 빈집털이 예방법과 차량내 귀중품 절도예방 요령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송지구대장은 “절도범을 검거하기 위하여 사복조를 편성 취약지점에 잠복하게 하고, 홍보를 병행하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