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문화재청장 익산 특별강연회 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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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 익산 특별강연회 18일에 열린다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1.15 18:44:03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오는 18일 고도 익산을 찾아 오후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한류와 도자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한국문화재를 대하는 대중의 문화감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요즘 중국과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와 우리의 문화유산 중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발전을 이룩한 도자기를 주제로 이야기 한다.

유 청장은 미술사학자이자 미술평론가로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비롯해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정직한 관객’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 서서’, ‘단원 김홍도 연구’, ‘미학에시이’, ‘회화의 역사’, ‘고구려 고분벽화’ 등 저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이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