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출마를 위해 등록한 신화중 예비후보가 익산시민들에게 자신의 포부와 신념을 밝혔다.

먼저 익산을 호남의 으뜸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3,300만 제곱미터(약 1천만평) 공단 조성과 아울러 익산 역세권 개발을 통한 국제 종합물류기지 건설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맞이해 익산이 충청권과 호남권 그리고 새만금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3,300만 제곱미터(약 1천만평)의 공단을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하여 활력이 넘치는 호남의 으뜸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익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의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중도개혁의 노선을 지켜온 50년 전통의 민주당의 맥을 지키고 부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 20여년간 국회를 중심으로 한 중앙의 정치권에서 활동하면서 다진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우리 익산 시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심부름꾼, 부지런하고 성실한 머슴이 될 것을 다짐하며 끝을 맺었다.

신화중 예비후보 주요 학력과 경력을 보면, 함열초․ 중학교를 걸쳐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주요 정치경력은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92년 민주당(김대중 후보) 대선본부 상황국장, ’97년 국민회의(김대중 후보) 대선본부 TV토론준비위원을 지냈다.

그리고 새천년민주당 원내기획실장,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1급) 을 지낸 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