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익산시에서는 지난해 12월 『익산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2008년 7월 1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자체감량의무사업장의 범위를 변경했다.

그동안 익산시에서 직접 수거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처리 및 위탁처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감량의무사업장은 스스로 가축농가나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여야 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1일평균 연급식인원 100인이상인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제외)와 면적이 300m² 이상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 해당된다.

익산시에서는 감량의무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자체처리 또는 위탁업체에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생교육등 업소대표 회의시에도 교육을 강화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앞으로는 업소마다 음식물류폐기물을 적게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됨에 따라 현재 1일 100톤이상 발생하던 것이 상당히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