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회복지시설·단체 위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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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사회복지시설·단체 위문 격려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1.28 23:22:01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30일~31일까지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를 위문 격려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설과 추석명절 위문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2,500만원, 국가보훈단체 600만원, 국가유공자 1,300만원 등 총 4,400만원을 마련했다. 이는 전년대비 사회복지시설 150만원, 신규예산으로 국가보훈단체·유공관련 1,900만원 등 전체 2,000여만원이 증액됐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와 지원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이에 대한 시행규칙을 마련함에 따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125세대에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각각 5만원씩 총 1,30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국가유공자와 보훈 관련 예우는 민선4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되어 지원하게 됐다.

30일 이한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단체를 순회하며 위문 격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외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보훈단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