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www.nps.or.kr)은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20년만인 금년 1월말 완전노령연금수급자가 탄생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년 이상 가입하고 60세에 달한 때에 받게 되는 완전한 형태의 국민연금으로 올해에만 전국에서 12,000여명이 완전노령연금을 수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 익산시와 군산시를 관할하는 국민연금 익산지사는 2008년 1월 31일 지급일 기준으로 14명의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탄생하게 되어 총 10,087,350원의 완전노령연금이 지급되며 올 연말까지 103명의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연금 익산지사는 2007.12.31현재 관할 연금수급권자가 노령연금 23,495명, 유족연금 4,341명, 장애연금 930명 등 28,766명의 수급권자를 관리하며 매월 5,081,950,610원이 연금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익산지사는 2008. 1.30(수)일에 ‘20년완전노령연금’ 지급 개시를 축하하기 위하여 연금수령자를 초청하여 연금수급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초로 지급받게 되는 노령연금액은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이 가산되며, 기본연금액은 ’88년부터 ’98년까지의 연금가입기간에 대하여 40년 가입기준 70%의 소득대체율이, ’99년 이후의 가입기간에 대하여는 60%의 소득대체율이 적용되고, 부양가족연금은 부양가족에 따라 배우자는 연 200,220원, 18세 미만 자녀 또는 60세 이상의 부모에 대하여는 각각 연 133,470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