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맞이가 되도록 하고자 2008년 2월 1일 금요일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이리보육원을 찾아 위문금 30만원과 음식 등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문했다.

이리보육원에는 취학전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78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보육원을 찾은 익산소방서 직원들은 자율 모금한 위문금과 음식,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의 섹스폰 연주 등 위문공연을 가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하고 시설 내 전기․가스 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참 봉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