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CCTV 11일부터 본격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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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CCTV 11일부터 본격단속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2.06 14:22:41

익산시가 1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CCTV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기존 3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 설치해 1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홀짝주차제구간 3개 노선인 대학로와 시청~동부시장구간, 우남그랜드 앞 도로는 5분경과 후 단속을 확정한다. 또 3개노선 외의 CCTV설치 전 구간에 대해서는 30분경과 후 단속을 확정한다.

단 CCTV단속구간이라도 이중 및 대각선주차 유턴 및 우회전 방해차량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은 현장즉시 단속을 실시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무인단속 CCTV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을 통한 교통의 원활한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신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단속으로 민원인과의 마찰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다”며 “주정차질서 확립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