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08년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사업』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사업대상 학교로 지속사업 6개 대학과 신규사업 6개 대학 등 총 12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신규 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는 여대생 커리어 개발 사업 확산을 위한 전라권 대표대학으로도 선정됐다.

2008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하는 원광대의 신규 사업은 8,000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젠더의식 강화, 자기이해, 직업탐색, 능력개발, 현장경험 등 18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커리어 개발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원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지원사업과 여성가족부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등에도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미취업 대졸여성과 4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사>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여대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장 박은숙(가정교육과) 교수는 “그동안 자기이해 프로그램과 젠더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업준비반 및 어학·자격증반 운영, 취업선배 및 전문가 특강, 멘토링, 비즈니스 스킬 프로그램 등으로 여대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인해 증가하는 여대생들의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 및 인력활용도를 제고함으로써 지역 내 고학력 여성인력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개발 거점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