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화재로 인해 국보1호인 숭례문의 소실과 관련하여 목조문화재 합동소방안전점검 ․ 훈련 등 목조문화재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익산관내 목조문화재 16개소에 대해 익산시, 전기, 가스 관계자와 합동점검 및 자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08년 2월 20일 15:00시 숭림사 보광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목조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숭례문 화재가 문화재 건축물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초기진화에 실패했던 점을 감안해 소방서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익산시청 재난안전팀, 목조문화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강구하고 사찰 관계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유도할 방침이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