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19일(화) 오전 11시에 용안면주민센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승태 익산소방서장, 라종찬 연합회장등 각급 유관 기관장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안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진송일 대장은 지난 83년 의용소방대에 입문하여 용안면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발생시 솔선수범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수꾼으로 소임을 다해 그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취임하는 김시현 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의 단결과 화재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안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태 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그 동안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진송일 대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조언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어 취임하는 김시현 대장에게도 축하의 말과 함께 용안면민을 위한 봉사 활동 및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