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인증제품 구입 시민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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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인증제품 구입 시민캠페인 전개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2.27 22:40:09

익산시는 26일 오후1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소비자 고발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엄마아빠 안정인증(KPS) 받은 문구·완구만 구입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민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산자부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정관리법에 의거해 자율안전확인대상으로 학용품·완구·아동용 악세사리 등을 지정하고 있다. 작년 3월24일부터 최초 출고되었거나 수입 통관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KPS)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용품의 경우에는 유해물질을 함유할 우려가 있거나 도안이나 문장이 초등학생에게 비교육적이거나 정서생활에 유해할 우려가 있는 크레용, 연필류, 사프연필심, 지우개 등 17종이 이에 해당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안정인증과 안정인증이 부착되지 않은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학부모들에게 배포하며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8일~22일까지 안정인증마크가 부착되지 않은 불법 학용품, 완구등의 판매와 구입 등을 막기 위해 문구점 141개소, 보육시설 116개소, 초등학교 63개교 등에 협조를 구하고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시켰다.

시 관계자는 “학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이 안전인증을 꼭 확인해야할 것”이라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