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최근 국보1호 숭례문 화재 사건으로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방화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봄철 철도연변에서 일어나기 쉬운 논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3월 한 달을 『철도연변 화재예방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하고 적극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3월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에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가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하다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코레일 전북지사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도연변 논두렁 태우기 삼가 계도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 및 방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관내 역 및 사업소를 중심으로 3월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천경 전북지사장은 “최근 농가의 논두렁 태우기로 인한 철도연변 화재가 늘어나 철도재산 및 열차운행 피해가 우려된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철도연변에서의 논두렁 태우기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